나의 실체 – 기(氣)와 혼(魂)

*아래 내용은 천공 스승님께서 하신 유튜브 정법법문을 공부하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정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정법시대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인간의 실체 - 기와 혼

태어날 때 받는 두가지 연장

나는 원래 영혼이며 지금 육신을 쓰고 인간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내가 지상에 태어날 때 두 개의 중요한 연장을 받았다. 

첫번째 연장은 육신이다. 나는 원래 눈도 귀도 손도 없기 때문에, 물질을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다. 하지만, 육신이라는 연장이 있기 때문에, 나는 물질세계에서 보고 듣고 만지며 살아갈 수 있다.

두번째 연장은 내가 육신으로 들어갈 때 생성된 마음에너지이다. 비물질에너지인 내가 물질에너지인 육신 안으로 삐집고 들어갈 때, 6천6개의 혈을 통해 들어가게 된다. 이 때, 상반된 두 에너지가 강하게 마찰하면서 각각의 혈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새로운 물질을 생성한다. 6천 여섯 개의 파장이 모여 마음에너지를 이루며, 6천 여섯 조각의 새로운 물질이 모여 우리 몸 안 어딘가에 자리를 잡는다. 

이 새로운 에너지와 물질이 발생하는 순간에는 갓난 아기가 소스라치게 울며, 대자연과 같은 파장으로 진동한다. 이 때, 마음에너지는 나를 대자연 구석구석까지 주파수로 걸어놓게 된다.

인간 중생

내가 지상에서 살면서 몸이라는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데, 마음에너지가 인공위성의 GPS장치가 되어 나를 대자연과 항상 연결하여 길을 잃지 않도록 감각을 준다.  또한, 마음에는 기록장치도 들어있어서, 내가 행하고 말한 모든 것들이 빠짐없이 암호화되어 기록된다. 가끔 신의 제자들 중에는 이 암호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다른 사람의 마음장치를 열고 들어가 그 사람의 모든 전생록을 보기도 한다고 한다.

이처럼, 이 지상에 사는 동안 나는 영혼신과 동물육신의 사이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사이 간(間)자를 써서 인간(人間)이라고 한다. 다른 말로 신과 동물의 중간이라는 의미로 중생이라고도 한다. 지상에 사는 우리는 완전한 신도, 완전한 동물도 아니라는 뜻이다. 천부경에서는 이를 “이명인중”이라고 했다.

인간으로 살 때는 육신을 통해 들어오는 감각이 너무 강해서, 마음의 GPS 주파수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만약 너무 오랫동안 육신의 감각을 따라 살다보면, 육신이 나인줄 착각하면서 살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 시간이 다 되어서 연장을 모두 반납하고 나면, 그때서야 진짜 나만 남게 된다. 이 때는 돈이나 지위 자체는 아무 의미 없다. 오직 그 돈과 지위로 내가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했는가하는 공적만 남게 된다.

인간의 실체 - 죽음

나의 실체 – 기(氣)와 혼(魂)

우리 선조들은 중생을 위한 수련법으로 지감, 조식, 금촉 수련을 했다고 한다. 지감은 느낌을 다스리는 수련이고, 조식은 호흡을 고르는 수련이며, 금촉은 육신과 물질에너지의 작용을 닫고 비물질에너지 대자연과 연결하는 수련이라고 이해한다.

조상들은 인간 중생을 심기신(心氣身)이라고 표현했는데, “심”이 마음에너지이고 “기”가 비물질 영혼에너지이며 “신”이 육신을 뜻한다. 그래서, 심기신 중 나의 실체는 바로 비물질에너지 “기”이며 “심신”은 내가 지상에서 사용하는 연장이다. 영혼백(靈魂魄)도 같은 뜻이다. “혼(魂)”이 나이며, “영백(靈魄)”은 혼이 사용하는 연장이다.

이것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중생들에게 해당하는 진리이다. 그래서, 상대를 대할 때, 상대의 실체인 “기”와 “혼”을 접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Aloha, My name is Shawn S Lee. I’m a life coach, a meditation teacher, and a Jungbub student. Please feel free to read my blog. If you like to receive my newsletter -just about once a month-, leave your name and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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