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대한민국을
이루는 날까지.

웰빙 대한민국 운영자 소개.

제 웹사이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소개를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제 이름은 이성욱이고, 저는 현재 하와이의 작은 섬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저를 숀(Shawn)이라고 부릅니다.

20년 간의 선도수련.

제가 선도수련을 하게 된 계기는, 처음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책을 보면서 단전호흡을 시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고, 본격적으로는 단학선원의 지도자가 되면서부터 입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5개월 간 선원생활을 하였고, 졸업식도 참석하지 않은채, 1월 6일 꽁꽁 얼어붙은 옥계폭포 고개를 기어서 올라가 예비 지도자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받는 중에 하루가 멀다하고 얼음물에 뛰어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머리카락에 고드름을 주렁주렁 달고 구보를 했습니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단학선원 창시자인 일지 이승헌 총재의 측근에서 근무하였습니다. 당시 청와대 경호원 출신이었던 저의 상관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중심이 가장 중요하다. 중심이 무너지면 그 조직이 흩어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너는 중심을 지켜야 하는 자리에 있다. 중심은 선악과 시비와 생사를 초월해서 지켜야 한다. 그 말이 제 영혼 깊이 각인되었고, 그 말 때문에 제가 조직에서 20년이나 머물렀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것은 그분과의 개인적인 대화였으며, 단학선원의 원리와는 무관한 내용임을 말씀드립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홍익정신으로 이상인간 한세계를 이루자”고 했던 비전도 저에게는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하였고, 매년 연말에 세우는 비전목표와 경영전략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느 순간, 성장하지 못하고 퇴보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제가 더 이상 조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갈등 속에서 몸이 점점 아파지고 굳어져와서, 결국 2015년 겨울, 병가를 내고 한국에 들어와 2016년 퇴직을 하였습니다. 제가 20대에 김포공항을 떠나 미국에 온 후, 40대 중반이 되어서야 인천공항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큰 아들이 빈털털이가 되고 아파서 돌아왔지만, 저희 부모님들은 날아갈듯이 기뻐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제는 누가 시키는대로 살지 말고, 너의 자립적인 삶을 살아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새로 다시"

이렇게 저는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새로 다시” 시작하는 시합이었으며, 다시는 헷갈려서는 안되는 소중한 경기였습니다. 다행인 것은, 과거 조직에 있었을 때 함께 챙겨주면서 지내던 여자 사범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이 분은 저의 베스트 프랜드이자, 후반전을 같이 뛰고 있는 저의 반려자 입니다.

“새로 다시” 시작한다고 했지만, 첫 해는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 번은 저녁 때 하루를 정리하다가, 통장에서 12달러가 빠져나간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전화비가 자동납부되면서 잔고가 100달러 아래로 떨어져서, 은행에서 수수료를 부과했던 겁니다. 그걸 보고 너무 속상해서 아내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였는데, 제가 달래 주려고 아내를 안았다가 결국 둘 다 같이 울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정법을 소개받아 동영상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고, 무엇이 어디에서부터 잘못되었는가, 그리고 어떻게 바로 잡을 것인가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면서 아내는 직장을 구하였고, 저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여 웹사이트 디자인을 하는 자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초발심으로 인생을 새로 배운다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노력하였고, 3년이 지나면서 많은 부분이 좋아졌습니다. 원래 아리조나주 공인회계사였던 아내는, 단센터 지도자가 되면서 자격증 갱신을 포기하였다가, 다시 공부하여 회계사 자격증을 회복하였습니다. 지금은 직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지역에 자영업자들의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학교, 비영리법인 등의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후반전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

"겸손하게 노력하는 자는 하늘이 끝까지 보살핀다."

제가 조직에서 나와 힘들어하고 있었을 때, 지인께서 정법을 소개해주셔서 유튜브를 듣기 시작했을 때였습니다. 혼자서 밤에 이어폰을 끼고 정법을 듣고 있는데, 천공스승님께서 “겸손하게 노력하는 자는 하늘이 끝까지 보살핀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늘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그 한 마디 말씀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이후 4년 동안 꾸준히 공부하였으며, 만약 이것을 대학으로 친다면, 정법 유튜브 방송대학 학사과정을 마쳤다고 할 수 있겠지요?

정법을 공부하면서, 과거에 쌓아왔던 가치관의 석탑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기초공사부터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정법은 믿으라 하지 않고, 스스로 분별해보라고 하십니다. 분별해서 써보고 안맞으면 법이 아니니까 버리고, 맞으면 마음껏 활용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라고 하십니다. 이런 이야기는 태어나서 난생 처음 들어봤습니다. 어느 조직에서 감히 이런 이야기를 자신있게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정법을 통해 도움을 받은만큼, 저도 인터넷을 통해 정법을 알리려고 합니다. 이것이 천공스승님과 원장님, 그리고 정법시대에 대한 저의 최소한의 감사함을 표하는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운 저의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편지함은 항상 열려있으니, 인사라도 나누시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반갑습니다. 제 이름은 이성욱이며, 웰빙대한민국.com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호흡과 명상을 지도하는 라이프코치이며, 또한 정법을 공부하고 있는 정법학생입니다. 제 웹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들을 많이 접하시기 바라며, 혹시 궁금한 점이나 건의할 일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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